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ㅎ 말음 체언 (문단 편집) == 소개 == [[중세 한국어]]에서 말음(末音)으로 /[[ㅎ]]/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 체언. 'ㅎ [[굴절|곡용]]어'[* 크게 의미 차이가 있는 용어는 아니고, 체언에 조사가 붙는 것을 '곡용'(曲用)이라고도 칭하기 때문에 이런 명칭으로도 불리는 것이다. ㅎ 말음이 있으니 조사가 붙을 때(곡용) ㅎ이 추가적으로 붙게 된다.]라고도 한다. 중세 한국어에서 ㅎ 말음 체언은 약 80개가량이 발견된다고 한다.[[http://www.korean.go.kr/front/onlineQna/onlineQnaView.do?mn_id=60&qna_seq=131913&pageIndex=1|온라인 가나다]] 주의할 것은, 근대 국어 시기 7종성(ㄱ, ㄴ, ㄹ, ㅁ, ㅂ, ㅅ[ㄷ], ㅇ) 표기에 맞추려 나타난 재음소화(예: ㅍ → ㅂㅎ)로 인하여 후행 음절에 ㅎ이 드러난 경우는 ㅎ 말음 체언이 나타난 경우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. 가령 근대 국어 시기에는 /앞 + 이/를 '압히'로 표기한 경우가 있는데, 이는 종성에 'ㅍ'을 쓰지 않고 7종성 중 하나인 'ㅂ'을 쓰면서도 뒤 음절 초성에 'ㅎ'을 써 줌으로써 격음화를 유도하여 [ㅍ] 발음이 나게끔 해 준 표기였다. 이런 경우는 [前, front]를 의미하는 우리말 명사의 기저형이 ㅎ 말음 체언인 /압ㅎ/이라고 보기 어렵다. 'ㅎ 종성 체언', 'ㅎ 받침 체언'이라고도 한다. 다만 '종성'이나 '받침'은 한글 표기상의 개념을 주로 뜻하기 때문에 본 문서의 내용을 가리키기에는 (자주 쓰이기는 해도) 다소간의 어폐가 있다. ㅎ 말음 체언의 'ㅎ'이 음절말에 나타나는 것은 맞으나 이를 종성(혹은 받침)으로 표기한 사례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.[* 이준환(2010), ㅎ 말음 체언의 음운론, 구결연구, February 2010, Vol.24, pp.163-199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